멤피스 맛집, Flight Restaurant and Wine Bar

멤피스 다운타운에 있는 Fine Restaurant 중 하나.

Flight (플라이트)가 외식용어로 "시음할 수 있는 다양한 주류(와인, 맥주, 위스키 등)"를 의미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한 개의 카테고리 내에서 3가지 다른 스타일의 음식이 Small Plate에 샘플러 (Sampler)로 서빙되는 컨셉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식당이다.

생선, 스테이크, Seafood, 푸줏간 등의 메인 메뉴가 있으며, 예를 들어 푸줏간 (Butcher's)은 Wagyu Ribeye, Veal Scaliopini, Lamb Ribeye로 구성되며, Seafood는 Soft Shell Crab, Shrimp and Grits, Lobster and Crab Benedict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샘플러 방식으로 에피타이저, 샐러드와 스프, 디저트가 구성되며, 심지어 와인, 위스키도 3개 샘플러가 한 세트가 되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Flight of Soup은 우리 입맛에 짜다는 주변의 평이 있다.)

우리 가족은 3명으로 에피타이저에서 Ocean Flight와 Beef Wellingtons (영국 유명요리사 고든 램지가 선보인 음식으로 패스트리 빵 안에 쇠고기 안심이 들어 있음)을 시키고, Flight of Salad를 주문했다. 먼저 Salad를 나눠먹고 Ocean Flight는 Main 요리와 같이 서빙해 달라고 요청했다. 메인 요리로 Butcher's와 Seafood 2개를 주문했으며, 와인은 Duckhorn Vineyards, 위스키는 Award Winning Bourbon을 주문했다.

디저트는 Southern Flight로 마무리를 하였으며, 특별한 기념일이라고 하면 웨이터/웨이트리스의 작은 Service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작은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