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Memphis, Tennessee 멤피스

멤피스에서 와서 늦은 시간에 다운타운을 가 본 것은 처음이다. 치안이 불안하여 NBA 농구 경기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저녁에 가 본 적이 없었다. 멤피스는 미국 내에서도 범죄율이 높은 도시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다운타운의 Beale Street 만큼은 경찰관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한 곳이기도 하다. Beale Street의 음악 Bar/Restaurant는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데, 이곳 현지인의 조언은 그래도 10시 30분 정도까지는 안전하다는 의견이다. 10시경에 도착해서 Beale Street 공용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남루한 흑인이 와서 How are doing라는 인사와 함께 돈을 달라고 구걸을 한다. 인사를 받아 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빨리 Beale Street로 진입을 했다. 멤피..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12. 4. 10:58

Huston High School 학생이 가는 맛집이라는 "Levee" 젤라토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커피 맛집으로도 유명하며, 젤라토 특유의 쫄깃함이 있네요. Can I please get a scoop of mint chocolate in a mini cup. Can I please get a scoop of mint chocolate in a waffle corn.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10. 31. 09:49

이곳은 석양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아주 로맨틱한 레스토랑으로 한 달 전에 예약을 했다. 일몰 후 30분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기에 식사를 하면서 석양을 보기 위해 예약 당일 일몰 시간(07:00pm)을 확인하여 일몰 30분 전인 6:30pm에 예약을 하였다.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는 것도 빠뜨리지 않고 예약을 할 때 메모에 남겼다. 카운터에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결혼기념일 축하한다는 반가운 인사말을 건넨다. 자리를 안내받고 담당 웨이터가 와서 또 한 번 결혼기념일 축하한다는 인사를 하고 샴페인 2잔과 딸애를 위한 진저에일 1잔을 서비스로 주었다. 천천히 메뉴를 고르라고 하며,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재촉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다. Starter로 "Grand Tower"를 주문했으며, 이 음식은..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9. 21. 12:48

멤피스에는 100 여개의 BBQ 음식점이 있으며, 저먼타운 커미서리(Germantown Commissary), 찰리 버고스 랑데부(Charlie Vergos’ Rendezvous), 원 앤 온리(One & Only BBQ), 센트럴 (Central BBQ) 바비큐가 유명하다. 그중에서 Central BBQ는 최고의 바비큐를 꼽는 지역 여론조사에서 종종 1위를 차지하는 곳이다. 천천히 훈제된 멤피스 스타일의 갈비로 멤피스에만 4곳의 매장이 있다. Poplar Ave에 있는 매장 (6201 Poplar Ave, Memphis)에 5시에 갔는데 운 좋게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6시부터는 사람들이 엄청 밀려들어왔으며 줄도 길게 서 있었기에, 역시 맛집은 식사 시간대를 피해서 가야 한다는 진리를..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9. 19. 03:19

I-240 고속도로를 매일 출퇴근으로 다니다 보니 도로 옥외광고판에 "All-you-can-eat Crab Legs" 광고가 눈에 자주 띈다. 한국인이 유달리 좋아하는 Crab Legs인데 그걸 뷔페로, 그것도 가성비가 좋다는 Casino Hotel Restaurant 에서... Southland Casino는 최근에 레노베이션을 하였다 하며, 과거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카지노의 모습은 Las Vegas 여느 카지노 호텔 못지않게 화려하고 휘황 찬란했다. 카지노 입장 시 보안요원이 신분증 (ID 카드)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주에서 카지노 입장 법적 연령을 21세로 설정하고 있어 ID를 요구하며, Drive License가 없다면 Passport도 가능하다 하니 신분증은 반드시 가져가야 출입 가능하다..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9. 19. 01:26

한인 사장님께서 운영하는 버블티 (Bubble Tea) 가게이며,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이쁜 가게이다. 버블티는 Tea 종류도 많고, 컵 사이즈, 얼음량, 토핑, 그리고 당도를 선택해야 하는 등 가게마다 최소 2~3개 정도는 주문자가 선택해야 하므로 중년 아재에게는 어려운 음료수이다. 한국말로도 어려운데 미국에서 주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게에 한국분이 계시다는 것은 엄청 다행이라 생각한다. 우리 가족은 클래식 밀크 티 (Classic Milk Tea)와 타로 밀크 티 (Taro Milk Tea)를 즐겨한다. Size는 Large로 하여 2개 시켜 3명이 나눠 먹을 때도 있고, 각자 마실 때에는 저만 Large. 나머지는 Medium을 시킨다. 얼음량은 가게에서 주는 대로, 너무 단 것은 싫어 당도는 50..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9. 2. 10:32

멤피스에 왔을 때 미국 현지인이 브런치 식사로 추천을 해 준 레스토랑이다. 토요일 10시 경에 갔는데 이미 대기 손님이 많아 북적거렸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손주까지 3세대가 함께 온 테이블도 있고, 나이가 지그시 드신 어르신 부부가 다정하게 식사하러 오신 테이블도 많았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Young 한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있지만, 사람들 사이에 따스함이 있는 그런 풍경의 레스토랑이다. 서빙을 하시는 분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며, 무엇보다 이분들이 친철하였다. 음식 또한 맛있었으며, 가격 또한 비싸지 않은 아주 참한 가격의 레스토랑으로 주말 가족 브런치 식당으로 적극 추천한다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8. 29. 00:23

쿠키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별다른 맛이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이 집 쿠키를 맛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쫀득하고 촉촉하면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라 기존의 딱딱한 식감과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핑크색의 고급 포장 박스에서부터 범상치가 않다. 네이버 사전에는 Crumble (크럼블)은 과일에 밀가루 버터 설탕을 섞은 반죽을 씌운 뒤 오븐에 구워, 보통 뜨겁게 상에 내는 디저트 또는 과자 부스러기라는 의미가 있다. 여기 브랜딩은 Crumble에서 마지막 철자 "e"가 빠진 Crumbl이다. Crumbl은 이스트 멤피스 (East Memphis)와 올리브 브랜치 (Olive Branch) 지역 두 곳에만 가게가 있었는데, 최근 저먼타운 (7605 W Farmington Blvd, Germantown)에도 새롭..

생활정보/레스토랑_맛집 2022. 8. 27.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