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에서 뉴올리언스까지 400 마일, 6시간을 운전한 뒤 이번 여행의 시작지로 간 곳이 프렌치 쿼터의 중심지인 잭슨 스퀘어이다. 이곳은 프렌치 쿼터의 중심이자 주변에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St. Louis Cathedral), 카페 드 몽드 (Cafe du Monde), 프렌치 마켓 (French Market) 등 관광명소가 있기에 뉴올리언스 여행 중에 매일 찾아간 곳이기도 하다.
광장의 중심에는 말을 탄 앤드루 잭슨 (Andrew Jackson) 장군의 동상이 있으며, 그는 미국의 제7대 대통령이다. 그는 미국의 군인으로서 1815년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진지를 요새화하여 불과 21명의 전사자로 영국군 2,037명을 전사시켜 대승을 거두었다 한다.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앞 광장에는 음악가와 예술가(댄서, 마술가)가 공연을 하며, 잭슨 스퀘어 주변에는 미술작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거리 상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길 건너편에는 카페오레와 베녜 (Beignet)으로 유명한 카페 드 몽드 (Cafe du Monde)가 있다. 도우를 바삭하게 튀겨 속은 부드럽고 겉은 슈거 파우더를 뿌려 먹는 빵이며, 약간 쓴맛의 카페오레 (Cafe au lait)와 먹으면 달달한 베녜와 균형적인 맛이 된다 한다. (카페오레는 커피에 우유를 넣은 카페라테와 같으며,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으면 카페라테, 브로잉 커피를 넣으면 카페오레이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미시시피강을 볼 수 있으며, 그 길 앞에서는 Streetcar 전철이 지나가는 철도 길이 있다.
강을 따라 올라가면 200년이라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프렌치 마켓 (French Market)이 나오며, 이곳은 즉석 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념품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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