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종류도 많고 개인의 취향이 달라 추천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소믈리에 등 와인 전문가가 많기에 괜히 추천을 했다가 실수하기 쉬운 것이 와인이기에 와인을 많이 접해 보지 않은 분을 대상으로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과 경험을 근거로 추천합니다.
와인은 레드, 화이트, 로제, 샴페인/스파클링 와인으로 크게 구분되며, 달달한 디저트 와인인 아이스 와인은 빼놓도록 하겠습니다. 구대륙 (프랑스, 이탈리아), 신대륙 (미국, 칠레, 호주/뉴질랜드) 구분, 포도 품종 구분 등 설명할 것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레드와인의 포도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화이트 와인은 샤도네이, 소비뇽 블랑 정도만 아시면 될 듯합니다.
화이트 와인은 생선, 해산물, 갑각류, 닭고기 요리 같은 하얀색 살 고기와 레드와인은 소고기, 갈비, 스테이크, 양고기 등 붉은색 살 고기와 로제 와인은 돼지고기, 바비큐 등 양념고기, 소시지, 연어 스테이크 등 분홍색 음식과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결국 음식의 색깔과 와인의 색깔을 맞추시면 될 듯합니다. 샴페인/스파클링 와인은 식전에 가볍게 마시는 와인이며 여성분들이 좋아합니다. 저는 레드와인을 좋아하기에 음식과의 깔맞춤 없이 레드와인을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샴페인은 6~8도, 화이트 와인은 11~13도, 레드와인은 14~18도가 마시기에 적당한 온도이며, 20도 이상이면 적합하지 않으며, 너무 차가우면 향이 사라지고 맛을 잘 느낄 수가 없습니다. 적정온도보다 따스하면 와인이 텁텁하고 맛이 없습니다. 저는 샴페인, 화이트 와인은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마시기 전에 미리 꺼내 놓습니다. 레드와인은 실온에 보관했다가 얼음통에 넣어서 약간 차갑게 해서 마시는 편입니다. 사실 레드와인은 얼음통에 넣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마시는 편입니다.
와인은 보통 드시기 30분~1시간 정도 미리 따 놓아 공기와 Breathing 시켜야 좋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냥 따자 말자 와인잔에 부어서 몇 번 잔을 돌려서 천천히 마시는 편입니다.
와인 지식을 많이 알면 좋겠지만, 술은 본인의 취향대로 맛있게 마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저는 제 편의대로 와인을 즐깁니다.
Korger와 Costco에 판매하는 $10~$20 사이의 와인을 추천드리며, 특별할 날 마시는 $50 ~$100 미만 와인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Korger
Caymus Vineyards Bonanza Cabernet Sauvignon (보난자) : 가격은 $19.79이며, 고급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하고 Caymus Vineards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입니다.
Costco
Costco에 가시면 Costco Private Label인 "Kirkland Signature"가 있으며, 일단 이 Label 이 붙어 있는 와인을 찾으시면 됩니다.
$50~$100 와인
이 가격대의 와인은 대부분 다 맛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 2가지만 추천드립니다. 저는 나파밸리 지역의 와인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외 Costco 고가 와인
코스트코 와인, "Precision"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2018 (0) | 202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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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킬라, 페트론 (Patron, 빠뜨롱)과 카사미고스 (Casamigos) (0) | 2022.12.13 |
나파밸리 와인 (0) | 2022.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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