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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골프장 예약 및 라운딩, Cherokee Valley Golf Club

생활정보/스포츠 & 문화생활

by 황금벌레 2022. 11. 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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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골프장은 퍼블릭과 멤버십으로 나눠지며, 멤버십은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연중무휴 무제한 골프 및 모든 클럽 편의시설에 대한 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족 멤버십 기준 월 $220 (Irene Golf Club), $340 (Memphis National Golf Club) 정도이다.
반면 퍼블릭 코스는 1회 라운딩 비용이 $40~$55 (카트 포함) 수준이다. 이 보다 더 저렴한 곳도 있으나 잔디 관리 수준이 썩 좋지가 않다.

주말 라운딩 $49 (2인 카트 포함)이며, 잔디 관리가 잘 되어 있고, 풍경이 좋은 Cherokee Valley Golf Club의 예약과 라운딩에 대한 설명 한다.

1. 예약 : Tee Time은 골프 클럽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악만 하고 결제는 당일 프로샵에 가서 결제하면 된다.
당일 프로샵에 가서 How are you doing 등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I got a 10:30 (예약시간) tee time 을 말하면 된다.
미국은 1~2명씩 라운딩 하러 오는 사람이 있기에, 예약 시 3~4 Some을 만들지 못하면 프로샵에서 임의로 조인트 라운딩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2. 복장 : 복장에 대한 규정은 자율에 맡겨져 있으며, 한국처럼 화려하게 입지는 않는다. 여름에는 반바지를 입으며, 카라 없는 셔츠를 입고도 라운딩 하는 사람도 있다. 청바지를 입고 와도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 동반자를 생각해서 무난한 복장을 하면 된다. 이곳 멤피스는 복장 규정이 그다지 보수적이지 않다.

3. 샤워시설 : 거의 대부분 퍼블릭은 샤워시설이 없다. 골프장이 거주지에서 20~30분 거리에 가까이 있어, 집에서부터 골프 복장을 하고 가며,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골프화로 갈아 신으면 된다.

4. 캐디 : 한국과 달리 캐디가 없다. 2인 1조로 직접 카트를 운전해서 라운딩을 하며 카트를 자기 공이 떨어진 바로 앞 페어웨이까지 운전해서 가서 샷을 하면 된다. 비가 온 날은 페어웨어에 들어갈 수 없으며, 보수하고 있는 곳도 마찬가지이며 출입금지 푯말이 있다. 즉 Cart Path Only로 걸어서 가야한다. 한국과 달리 카트에 코스 안내 Smart Device가 없어 거리 측정은 플레이어 몫이다. 무료 골프 GPS App (SwingU)을 이용하거나, 골프 거리측정기가 상당히 유용하다.

5. 그늘집 : 9홀을 돌고 그늘집에서 앉아 거하게 간식 및 요기를 하고 다시 나머지 9홀 라운딩 하는 것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골프문화이다. 프로샵 내에 Snack Bar가 있으며 잠시 들려 햄버거, 샌드위치, 맥주, 음료수를 사서 카트에서 먹는다. 대부분 플레이어의 경우, 집에서 간식 및 음료수를 가져오기에 Snack Bar의 영업을 위해 외부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을 금지한다. 라운딩 중간중간에 Snack Bar Cart가 돌아다닌다.


아침에 비가 와서 페어웨이가 조금 질척하였지만, 라운딩 하러 나온 사람이 없어 소위 황제 골프를 쳤다. 비가 와서 물구덩이가 있었지만, 물이 빨리 배수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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