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도시권 지역에서 동남쪽 교외지역에 위치한 저먼타운(Germantown)은 테네시주에서 규모가 작은 도시 중 범죄율이 가장 낮으며, 경찰과 소방서의 평균 비상 대응 시간은 5분 이내로 안전한 도시이다. 저먼타운은 1841년 독일인 이민자들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 백인이 82%, 흑인 4%, 아시아 7% (미국 평균 백인 55%, 멕시코 20%, 흑인 18%)로 백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도심 전반적으로 큰 나무들이 울창하고, 도시가 깨끗하며 관리가 잘 되어 있으나, 주택 등 거리 분위기는 다소 Old 하다는 느낌도 든다. 저먼타운은 오랜 시간 확장되어 더 이상 팽창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그 다음으로 발전된 지역이 인근 콜리어빌(Collierville)이다. 콜리어빌 또한 범죄율이 낮고 20~21세기에 상당히 경제적으로 성장이 되었으며 현재는 높은 삶의 질을 자랑하기에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멤피스 도심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범죄율이 높은 곳이기에 대부분의 한국인은 저먼타운(Germantown)과 콜리어빌(Collierville)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미시시피주의 올리브 브랜치(Olive Branch)도 깨끗한 도시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으나, 코스트코 등 근린생활시설이 저먼타운과 콜리어빌에 집중되어 있어 불편한 점이 많기에 도시가 발전하는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미국으로 온 경우 좋은 학군에서의 자녀교육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공립학교를 등록할 때에는 거주지 증명을 2개 이상 확실하게 해야 하며, 거주지에 따라 학교가 배정이 됨으로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Attendance Zone Information”을 사전에 확인을 하고 주택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립 초/중/고는 모두 저먼타운과 콜리어빌에 있다.
School Zone : https://www.gmsdk12.org/apps/pages/index.jsp?uREC_ID=2177211&type=d&pREC_ID=218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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